○ 담당과 : 구강외과

○ 프로필 : 45세 여자

○ 치료요약 : 교정없이 트랙션으로 치료한 개방교합 전후

턱관절 질환은 보통

‘디스크 탈출증’부터 시작을 하는데 

15세 전후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환자분도

10대 중반부터 뼈가 녹으면서 

서서히 개방교합이 나타났던 케이스 입니다.

오랜기간 턱관절 질환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고

재발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치료완료 후에도 5년간 경과관찰을 했던 사례 입니다.

[ 초진사진 ]

처음 병원에 내원하셨을때 어금니가 하나밖에 안닿고 

앞니는 전혀 기능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이 환자분은 교정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았고 

트랙션만으로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는 

케이스였기 때문에 

트랙션 장치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 트랙션 착용 6개월 경과 ]

어느정도 앞니가 닿고 

어금니도 앞에 하나씩 더 닿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트랙션 착용 8개월 경과 ]

장치치료 8개월 차에

 어느 정도의 교합의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 트랙션치료 1년 경과 : 장치중단 ]

1년 경과된 후엔 톱니바퀴처럼 잘 물리고

앞니로도 면을 잘 끊어먹을 수 있는 
 

교합이 완전히 형성됐습니다. 

발음이 불편했던 문제점도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장치착용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장치를 중단할 땐 바로 중단하는게 아니라

주 7회 → 주 3회 → 주 1회

위와 같이 착용횟수를 줄여가면서

좋아진 교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꾸준히 경과 관찰을 합니다.

[ 치료완료 후 5년 경과 (장치 완전중단) ] 

아예 장치착용 없이 5년이 경과된 사진입니다.

처음 치료했던 좋아진 교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안정되면 

턱관절 자체가 공간이 새로 생긴거라

통증, 소리도 줄어들고

입이 벌어지는 양도 좋아집니다. 

모든 개방교합 케이스가

트랙션만으로 치료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적절한 경우에는 트랙션 치료를 함으로써 

교정 없이도 개방교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받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