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린트와 트랙션의 차이가 뭔가요?
턱관절의 디스크가 빠지거나 턱관절의 뼈가 녹으면 턱의 길이가 수직적으로 짧아지게 됩니다.
여기서 스플린트는 교합을 조정해주는 장치로 턱관절에 작용하는 과도한 힘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잘못된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장치입니다.
쉽게 말해 짧아진 턱의 길이를 인정하고, 그 길이에 맞춰서 턱의 위치를 안정되게 재설정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니다.
개구장애, 퇴행성, 이갈이 여부에 따라 ARS 또는 CRS 중 적합한 장치로 맞춤제작 해드립니다.
트랙션은 개방교합에 사용하는 악간견인(위아래턱을 당기는 것) 장치로, 턱관절 근육을 원하는 방향대로 이동시켜줍니다.
짧아진 길이를 강제로 견인시켜 원래 길이대로 늘려주면서 늘어난 부위에 대체디스크가 채워지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체디스크란 섬유화조직인데, 쉽게 말해 굳은살 같은게 생겨서 짧아진 턱의 길이를 회복시켜주는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하악 전방부를 고무줄로 견인하여 상실된 관절의 높이는 회복시키고 개방교합의 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턱관절 치료를 하면 치아교정을 꼭 해야하나요?
무조건 치아교정을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턱관절 질환으로 인한 개방교합 케이스라면 턱관절 치료 후에도 개방교합은 해소되지 않으므로 치아교정술이 동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후 치아교정 계획이 없다면 트랙션 장치를 사용하고, 치아교정 계획이 있다면 CRS라는 일반 스플린트를 사용 후 교합이 더이상 변하지 않을때 교정을 들어가게 됩니다.
턱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알고싶어요.
혀를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치아의 교합, 턱의 위치, 호흡이 바뀌기 때문에 혀운동을 꾸준하게 진행하면 턱관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N발음을 하듯, 혀를 앞니뒤쪽에 대고 아랫니는 약간 떨어져 있도록 유지합니다.
그 상태로 턱을 목 쪽으로 잡아당겨 곧게 핀 후, 목을 상하좌우로 돌리면 턱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플린트를 끼우고만 있으면 턱관절이 치료되나요?
교합조정장치(스플린트, 트랙션)를 끼우고만 있다고 저절로 턱관절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턱관절이 점차 안정되면서 아래턱의 위치가 변하게 되는데, 이에 맞춰서 장치가 적합한 교합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조절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매월 혹은 2달에 1번 치과에 내원해주셔야만 합니다.
턱관절 질환 검사비용이 궁금해요.
턱관절 검사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항목입니다.
엑스레이 및 방사선 촬영과 턱관절 검사비용이 포함된 금액은 2~3만원 내외로 발생합니다.
턱관절 질환은 원래 치과 진료과목인가요?
우리가 보통 관절이라는 생각 때문에 ‘정형외과’를 떠올리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턱관절 질환은 치과에서 진료받는게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턱관절 질환은 관절의 상태뿐만 아니라 관절의 움직임에 따라서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는지 교합상태도 괜찮은지 봐야만 턱관절이 건강하게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치아의 교합자체는 치과에서만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교합과 턱관절을 같이 볼 수 있는 치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
턱관절 질환이 의심된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턱관절장애 증상이 있다면 질환의 경중을 먼저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도의 질환이거나 이갈이, 이악물기와 같은 습관으로 생긴 일시적인 염증은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습관을 개선시킨다면 자연적으로 회복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질환이 조금 더 진행되어 디스크가 많이 빠지고 관절에 염증이 악화되었을 때 자연치유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턱관절 안정화 장치인 ‘스플린트’를 사용하여 치료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턱관절 자체가 많이 녹아있는 것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이럴 땐 장치만으론 완벽한 치료가 안될 수 있어 치아교정이나 턱관절 수술까지 동반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관절은 워낙 사용빈도가 높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증상을 알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치과로 내원하셔서 꼭 검사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신경치료 후 반드시 이를 씌워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신경치료는 염증이 발생한 부위를 전부 제거하고 다른 대체물질을 채워 막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영양분 공급을 받기 어려운 치아가, 마른 고목나무처럼 약해지기 때문에 단단한 보철로 미리 감싸주어 치아의 수명을 유지하도록 조치해주어야 합니다.
신경치료가 마무리 되면 바로 이어서 크라운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신경치료 많이 아픈가요?
신경치료 통증은 ‘치료 중’과 ‘치료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세굿데이치과는 마취 전 잇몸에 도포마취제를 발라드립니다.
마취 주사바늘이 찌르는 통증조차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고인데, 실제로 환자분들께서 마취한 줄도 몰랐다고 말씀해주시곤 합니다.
그리고 마취주사를 주입할 땐 짧은 시간에 많이 주입되면 압력차이로 뻐근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주입해드립니다.
마취단계부터 덜 아프시길 바라는 저희 의료진들의 마음입니다.
치료이후엔 치아가 예민해져있는 상태라 음식을 먹을때나 치아가 맞물릴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을 제거했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처방해드린 진통제를 복용하면 괜찮아지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신경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여 치수염이 생긴 경우 더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기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신경치료는 치과에 몇 번 가야하나요?
평균 3~7일 간격으로 내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관이 막혀있거나 뿌리 끝 염증이 심할 경우,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기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치료시간은 대략 3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치아교정 기간 얼마나 걸리나요? | 연세굿데이치과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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